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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후기,2024-전기] N차 장학생 활동공유 (1)

이미연 2024-06-14 조회수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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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N차 장학생 첫번째 활동 내용으로 제가 학부 재학기간동안 했던 의미있던 경험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저는 미래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있어 가능하면 직접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와서 포항공대 학부 재학시절 3번의 대기업 인턴과 1번의 연구참여(학부생이 대학원의 연구실에 미리 가서 연구 주제 관련 논문을 읽고 연구를 진행해보는 대학원 진학 전 생활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를 진행하였습니다. 구체적으로 3학년 여름방학엔 SK Telecom의 5G 관련 기술인 MEC (mobile edge computing) 팀에서 MEC 기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use-case 발굴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그 당시 사회적으로 문제가되었던 구급차 환자 운송 과정에서 문제점을 찾고 이를 5G 기술 기반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해 졌을 때 MEC의 특성을 활용해 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교통 시스템을 제안하였습니다. 겨울방학에는 삼성전자 네트워크 사업부의 RF 회로팀에서 고효율 amp 개발이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고, 초과학기 여름방학엔 SK Hynix의 미래기술연구원 NAND thin flim 팀에서 증착 과정 효율성 증대를 위한방안 제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세번의 인턴 모두 회사의 분위기를 알 수 있고 전공 공부만 해오던 학부생에게 현업에서는 전공 관련 직무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대학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하기 위해 여러 회사에서 인턴을 하기 시작했지만, 제가 인턴을 했던 팀 대부분이 박사 졸업 출신의 연구원님들이 계시는 팀이었고 그 사이에서 전자전기공학과 학부 졸업 후 현업에 투입됐을 때 한계를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이후 제가 추구하던 커리어는 좋은 회사 분위기와 복지에 만족하고 다니며 경제적으로 안정을 누리는 것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전문적 지식을 쌓아 해당 분야의 기술 발전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저는 자연스럽게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게 된 것 같습니다. 전자전기공학 분야 중 수학적 내용 기반의 통신이론과 제어이론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대학원 진학으로 마음을 굳히고 4학년부터 연구참여를 진행하게 되었고, 현재는 교수님께서 포항공대에서 카이스트로 옮기게 되셔서 카이스트 전자전기공학부에서 박사과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결과적으로 대학원을 선택하긴 하였지만, 더 빨리 연구참여를 시작하지 않아 연구 시작 시기가 늦어진 것에 대한 후회는 하지 않습니다. 학부생 때 학교에서 운영하는 기업 인턴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보는 과정, 좋은 멘토님들을 만나 현재도 연락 드리며 조언을구할 수 있는 선배가 생겼다는 것, 인턴을 하며 경험해본 사회 생활, 작지만 팀의 관련 업무와 관련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발표해 본 경험, 삼성전자 인턴 후 산학장학생으로 했던 실무 경험 등 연구 외의 내용이지만 좋은 가르침을 준 경험들이었고 지금의 저를 이루고 있는 한 부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미래를 위해 최적 경로를 정해 달려갈 수도 있겠지만, 학부생 때 만큼은 해볼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주도적으로 해보고 그 경험들을 바탕으로 본인의 미래에 대해 충분히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도 선택에 대한 후회가 남지 않는 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주어진 기회에 최선을 다해 아쉬움 없이 미래의 본인을 맞이할 수 있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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